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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유키스 동호, 이혼 소식 전해..."어린 나이에 결혼 결심했는데.."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유키스 출신 동호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동호는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 이듬해 5월 득남했다.

동호는 결혼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를 만난지는 1년 반 정도 됐다. 만날 때부터 둘이 잘 된다면 결혼했으면 한다는 얘기를 했다. 사실은 지금보다 더 빨리 결혼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부모님이 더 만나보고 결혼을 했으면 한다는 말씀을 하셨고 이제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연애 기간이 짧을 수 있지만 서로를 충분히 겪고 차근차근 준비했다"라며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했는데 둘이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굳이 말할 필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각종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온 동호는 결국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더한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동호를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도 '얼른 마음 추스르고 좋은 활동 보여달라'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20일 YTN Star에 따르면 유키스 출신 동호는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고 현재 아내·아들과 떨어져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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