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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나는 뱅커다] <2> 김정도 KB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장

17일 만난 KB국민은행 김정도 WM투자자문부장은 34명으로 구성된 스타자문단을 이끌고 있는 리더이다./ 유재희 기자



"디지털 시대에 부동산 투자자문 중심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해내겠다."

17일 만난 KB국민은행 김정도 WM투자자문부 부장은 이같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포부와 자신감은 그와 함께하고 있는 국민은행의 믿음직한 스타군단에서 우러난다고 했다.

바로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WM) 분야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쌓고 있는 'WM스타자문단'이다. 'WM스타자문단'은 은행·증권·자산운용의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은퇴설계·부동산 전문가, 세무사·회계사·변호사·스타PB 등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고객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고객 맞춤형 팀을 구성해 KB금융그룹의 31개 WM복합점포, PB센터는 물론 전국 영업점으로 출동해 각 분야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의 WM투자자문부는 하루 25건에서 35건, 연간 2790건 정도의 고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금융권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플랫폼 강화 등 디지털 전환의 거센 바람을 맞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와 직접 대면하는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 수요는 여전하다.

김 부장은 "은행 부자보고서를 보면 여전히 고액자산가는 대면채널을 선호한다. 예를 들어 고액자산가는 법률자문, 세무, 가업승계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의 를 자문받기 위해 전문가와 직접 대면한다. 특히 고객은 부동산 매입을 위해 전문가와 마주앉아 원하는 물건을 찾고, 심층 분석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이 꿈꾸는 WM투자자문의 영역은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넓게 제공하는 것이다.

김 부장은 "WM의 프라이빗뱅커(PB)가 고액자산가의 개인자금 관리를 하고 있는데 특히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많다. 만약 PB가 투자자문의 편리성 등을 고려해 고객의 기업을 법인영업(RM)팀에 소개해 협업을 하면 투자자문 영역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는 부동산 투자자문 영역에서 작년 실적의 2배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8월 말 기준 목표의 87.5%를 달성했다. 김 부장은 올해 말까지 150%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자신이 영업지점장 시절 지점의 은행원들과 의기투합해 900등대에 머물던 KB국민은행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을 200등대까지 끌어올렸던 성과을 회고하며, 조직 리더의 덕목으로 팀원간의 소통과 협동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고객을 위한 고품격 투자자문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러기 위해선 스타자문단의 구성원 간 원활한 정보공유가 필수적이다. 이들은 본인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는 팀원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강한 팀워크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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