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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韓, 글로벌 충격 완화 위해서는 국가별 수출다변화해야"

/pixabay



글로벌 충격이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선 품목별보다는 국가별 수출다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한국은행의 'BOK경제연구'에 실린 '수출다변화의 거시경제 안정화 효과:한국의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국가별 수출다변화는 우리나라의 수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킨 반면, 품목별 수출다변화나 수출경쟁력 향상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가별 수출 구성이 금융위기의 진원지였던 미국 외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덜 받은 중국, 아세안 등 아시아 국가, 유럽연합(EU), 동구권 등 유럽지역 국가 등으로 다양화됐기 때문이다.

이번 보고서는 2000∼2016년 중 우리나라의 24개 제조업 부문별 연간 수출자료를 이용한 패널 회귀분석을 통해 국가별·품목별 수출다변화의 정도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시현된 비교우위 지수(RCA·Revealed Comparative Advantage)를 통해 산업별 수출경쟁력 정도가 수출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각 산업에서 수출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당국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시장개척 비용을 절감시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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