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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대규모 MMORPG 공세 속 간단한 퍼즐게임 틈새 공략

'캔디팡 쥬시월드' 이미지. / 조이맥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형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캐주얼 게임들이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짧은 시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퍼즐 게임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캐주얼 게임 부흥을 주도하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인기 자사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퍼즐 게임 '프렌즈타워 포 카카오'를 지난 16일 선보였다. 특수 퍼즐 미션이 있는 '프렌즈젬'과 달리 같은 블록을 최대로 연결해 없애는 방식을 택해 차별화했다. 방문 손님의 주문을 퍼즐로 수행하고 취향에 따라 카페, 레스토랑, 아쿠아리움 등 나만의 타워를 만들 수 있다.

위메이드 계열회사 조이맥스에서는 신작 모바일 퍼즐 게임 '캔디팡: 쥬시월드 포 카카오'를 선보였다. 캔디팡: 쥬시월드는 원작인 '캔디팡'의 2개 이상의 동일 색상 블록을 터치해 제거하는 방식을 계승했다. 구출 모드, 보스 모드 등의 퍼즐 미션과 단계를 거듭할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는 스테이지 모드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를 통해 일정 스테이지 이상에 도달한 이용자들에게 'LG트롬 건조기', '발뮤다 토스트기' 등 경품을 선물한다.

'라바매치' 대표 이미지. / 네오위즈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도 눈에 띈다. 네오위즈가 선보이는 신작 모바일 퍼즐 게임 '라바 매치'는 유명 애니메이션 '라바'의 IP를 활용했다. 같은 이미지의 카드 두 장을 맞춰서 제거하는 매치 형식의 퍼즐 장르로, 360여개의 '스테이지 모드'와 레이드 형식의 '보스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배틀모드'도 추가됐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퍼즐 게임이 단순 기록 경쟁을 넘어 보스 모드 및 꾸미기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더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 "유명 IP는 물론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모바일 퍼즐 장르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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