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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농식품부, 2018 아시안게임 연계해 농식품 집중 홍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연계해 한국 농식품을 집중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45개국 40종목 463개 경기를 개최하며, 한국은 39종목 1000여명이 참가한다. 참관자는 30만명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개·폐막식이 열리는 글로라붕까르노 경기장 인근 쇼핑몰(FX Sudirman Mall) 정문에 한국 농식품(K-Food) 홍보관을 설치한다.

이곳에서 농식품부는 인도네시아와 아시아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을 5개 테마로 정해 전시·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K-프레시 존(Fresh Zone)'에서 배·사과·복숭아·버섯류(새송이·팽이)를 ▲'레드 앤 핫(Red&Hot)'을 주제로 테마 오미자·홍삼·고추장·떡볶이 등 빨간색·매운맛 식품을 ▲할랄 구역에선 김치·간장·음료 등 MUI 인증품목을 ▲인기상품 구역에선 불닭볶음면·컵볶이·컵누룽지 등 인도네시아 인기품목을 ▲미래클 구역에선 유자에이드베이스·복분자즙 등을 선보인다.

MUI는 인도네시아 유일의 할랄 인증기관으로, 말레이시아 JAKIM, 싱가포르 MUIS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불린다.

농식품부는 이외에도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업을 통한 한식체험관(자카르타 한식당협의체), 전통문화 체험관(한국문화원), K-콘텐츠 홍보관(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농식품 이미지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판촉전도 이어진다. 농식품부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메신저, 인도네시아 대형유통업체와 현지 진출 국내유통업체(4개점)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아시안게임 연계 홍보가 끝나는 대로 미국·중국·프랑스·일본·홍콩 등 주요 농식품 수출국을 대상으로 K-푸드 페어(Food Fair)를 개최한다. 또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연말까지 농식품 수출 상승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페어(Food Fair), 국제식품박람회 등은 농식품 수출 확대와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신선농산물에 대한 시식·판촉 행사도 확대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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