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서울과기대 폭발사고.. 책상에 올려둔 폼산 시약통 '폭발'



서울과학기술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8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실험실에서 폼산 시약 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정모(29·여) 씨, 윤모(24·여) 씨 등 대학원생 2명이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실험실 안에 있던 다른 학생 5명을 포함해 총 65명이 대피했다. 윤씨와 정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실험을 준비하면서 시약통을 잠시 책상에 올려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 뚜껑이 튀어오르면서 용기 내부에 있던 폼산이 실험실 내에 소량 유출되기도 했다.

폭발 이후에는 유출된 폼산 시약통을 흡착포로 흡수하고 봉쇄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소방당국은 "폼산은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무색의 액체로 매우 유해하다"며 "폭발한 시약 통은 봉쇄해 옮겼고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소방당국은 시약장에 보관하기 위해 책상 위에 올려둔 폼산 시약통이 어떤 충격을 받아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