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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밥블레스유' 이영자 "내 전성시대? 겸손해야 되는 데 입 찢어진다"

사진/CJ E&M



개그우먼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기점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28년 동안 한 길을 꿋꿋이 걸어온 이영자는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주목받으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올리브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영자는 '이영자의 전성시대라는 말을 들으면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겸손해야 되는 데 입이 찢어진다"고 기쁨을 표했다.

그는 "CF계에 '비호감'으로 찍혔었는데, '전지적 참견 시점' 후 광고 섭외가 밀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떡볶이 CF를 찍고 나서 너무 좋았다"며 "나 좋다는 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남자도 없는데 이런 인기라도 있어야지 나만 억울할 순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 네 사람은 오는 21일 '밥블레스유'를 통해 신개념 푸드테라 Pick 쇼를 선보인다. 전국에서 배달된 생활 속 고민들을 이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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