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김수미 묵은지 볶음, 셰프들 당황케 한 요리 설명 "자박자박…적당히"

사진/tvN'수미네 반찬'



요리 경력 60년 차인 배우 김수미가 미카엘, 최현석, 여경례 셰프에게 묵은지 볶음 요리 팁을 전수했다.

지난 13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묵은지 볶음과 묵은지 목살 찜, 갑오징어 순대 등을 만들었다.

이날 김수미는 지난해 11월 직접 담근 묵은지를 가져와 요리를 시작했다.

김수미는 "묵은지를 3일간 물에 넣고 소금기와 젓갈 냄새를 빼야 한다"며 빠른 손놀림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김수미의 요리에 셰프들은 "시작하면 시작한다고 말을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특히 "자박자박할 정도로 물을 넣으라"는 김수미의 설명에 미카엘이 '자박자박'의 뜻을 못 알아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셰프들은 올리브유와 마늘 역시 '알아서 적당히' 라는 등 정량화되지 않은 김수미표 요리 전수에 진땀을 뺐다.

그래도 눈대중으로 요리를 하는 김수미도 재료를 넣는 순서는 중요하게 여겼다.

순서를 따르지 않고 요리를 하던 미카엘을 본 김수미는 "넣는 순서가 있다. 왜 후추를 먼저 넣냐"며 "소금은 는둥만둥 뿌리고 후추도 는둥만둥 넣어라. 양조간장과 식초 비율은 찍어서 먹어보라"고 지적했다.

이를 본 장동민은 "요리책에도 '이만치', '저만치', 소금과 후추는 '는둥만둥'이라고 적어야 한다. 그래야 자기만의 요리법을 찾는다"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손맛의 대가 김수미가 밥 반찬 요리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