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음악

[스타인터뷰] '샤이니' 10년 동안 이뤄낸 결실은 결국 "샤이니스러움"

'데뷔 10주년' 맞아 정규 6집으로 돌아온 샤이니

'The Story of Light' EP.2 … 5곡 수록

10년 동안 이뤄낸 결실 '샤이니스러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는 빛을 받아서 낸다는 의미가 있잖아요. 대중들로부터 다양한 색을 받아 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샤이니'가 되고 싶어요"

10년 활동의 결과물로 '샤이니스러움'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그룹 '샤이니(SHINee)'가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증명했다. 그룹 샤이니(온유, 키, 태민, 민호)는 지난 11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는 각기 다른 신곡이 5곡씩 채워진 총 3개의 앨범으로 구성, 지난 5월 28일 발매된 EP.1을 시작으로 11일 EP.2, 25일 EP.3가 순차 공개되며, 샤이니는 각 앨범의 타이틀 곡인 '데리러 가(Good Evening)', 'I Want You(아이 원트 유)', '네가 남겨둔 말(Our Page)'로 릴레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참신하고 트렌디한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 행진을 이어 온 만큼, 이번 정규 6집 활동에 더욱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멤버 키는 "6집은 샤이니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고, 그동안의 샤이니 모습을 다 모아서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6집을 세 앨범으로 나눈 이유는 오래 준비했기 때문에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았다. 외부에서 보이는 샤이니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에피소드 1이라면, 에피소드 2는 우리끼리의 샤이니를 보여주자는 의미를 뒀다. 마지막 에피소드 3는 미디엄 템포 위주의 음악으로 1, 2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의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 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독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타이틀 곡 'I Want You(아이 원트 유)'를 비롯해 'Chemistry(케미스트리)', 'Electric(일렉트릭)', 'Drive(드라이브)' '독감(Who Waits For Love)' 등 다채로운 매력의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은 'I Want You'라는 훅 가사와 코러스 후반부의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샤이니 특유의 서정적 분위기를 시원하게 풀어냈다.

"6집 첫 번째 앨범 타이틀 곡인 '데리러가'와 장르적인 면에선 크게 다르지 않지만, 좀 더 시원하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분위기가 신나기 때문에 저희도 웃으면서 부를 수 있는 그런 곡이에요"(키)

"노래가 시원하다 보니 안무도 시원시원하게 만들었어요. 기존에 저희가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색을 보여드리려고 해요"(민호)

샤이니 내에서도 '열정맨'이라고 불리는 민호는 이번 앨범에 직접 참여해 본인 만의 개성넘치는 랩을 추가하기도 했다고. 민호는 "'Chemistry(케미스트리)'라는 곡은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가진 곡이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아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다. 서로 간의 '케미'에 대한 가사가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10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샤이니가 이뤄낸 결실은 결국 '샤이니스러움'이라는 수식어다.

"'이 곡은 샤이니답다', '샤이니스럽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저희를 어떤 색이라고 정의를 내리기보다, '샤이니는 샤이니 색이다'라는 고유명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샤이니'라는 말은 빛을 받아서 빛을 낸다는 의미가 있잖아요. 대중들로부터 여러가지 색을 받아 나올 때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샤이니가 되고 싶어요"(민호)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 후 지금까지 팀이 잘 이어져 올 수 있던 원동력으로 '멤버들 간에 쌓인 유대감'이라고 답한 샤이니는 앞으로의 10년도 멤버들과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막내 태민은 "10년이라는 시간을 돌이켜봤을 때 '샤이니'는 자부심이다. 인생의 반을 멤버들과 함께 했는데, 오랫동안 쌓아온 유대감을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샤이니는 앞서 발매된 첫 번째 앨범 EP.1을 통해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7개 지역 1위, 국내 각종 음반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두 번째 타이틀곡 활동을 이어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