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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서초구'제외 서울시구청장 선거 '압승'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곳을 휩쓸며 압승했다.

14일 오전 7시 개표가 거의 완료되고 있는 서울시 구청장 선거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진영의 전통적 텃밭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 중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24개구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 시각 현재 개표율은 25개구 대부분의 구에서 100% 가까이 진행되고 있으며, 강서구와 송파구만 97%대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강남 3구 개표 결과, 강남구는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득표율 46.08%)가 장영철 자유한국당 후보(40.78%)를 득표율을 5% 이상 앞지르며 승리했다. 송파구 역시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56.4% 를 보이며 박춘희 자유한국당 후보(득표율 37.59%)를 20% 이상 앞지르며 크게 선전했다.

다만 서초구에서는 조은희 자유한국당 후보가 득표율 52.38%로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41.06%)를 10% 이상 앞질러 보수텃밭을 지켜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으로 보수텃밭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만큼 강남 3구를 싹쓸이하겠다고 기대해 왔다. 3선에 성공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당선자 역시 "민주당이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문재인 정부에 확고한 기반을 만들어 주고, 동시에 서울시민 삶의 질도 확고히 바꿔야 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번 서울구청장 선거는 24대 1로, 서초구만 제외하고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보여줬다.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승리한 정당은 구청장 역시 많이 배출해 온 전력이 있다.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된 이번 선거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지난 2006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을때는 한나라당이 25개 구청장 선거에서 압승한 바 있다. 2014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20개구에서 승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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