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兆' 사우디 원전 예비사업자, 16일 발표…한국 포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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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兆' 사우디 원전 예비사업자, 16일 발표…한국 포함 유력

최종수정 : 2018-05-14 14:20:19
한국이 건설한 UAE 바라카 원전 전경. 연합뉴스
▲ 한국이 건설한 UAE 바라카 원전 전경. /연합뉴스

200억달러(약 21조5260억원) 규모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오는 16일 원전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숏리스트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숏리스트에 한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우디 원전 프로젝트도 우리나라가 사실상 수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우디 원전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1.4GW(기가와트) 원전 2기를 건설한 뒤, 2040년까지는 원전 16기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로, 총 사업 규모만 해도 100조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우디 정부는 16일 2~3개의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2018년 말 최종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우디 원전 프로젝트는 예비사업자로 한국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해 발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 3일에는 사우디의 원전 정책을 총괄하는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방한해 사우디대사관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 참가했다.

알팔리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예비사업자 선정 전망을 묻는 질문에 "난 낙관적이다(I am optimistic)"라고 밝혔다.

이어진 인사말에서는 "오늘 저는 영광스럽게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기회가 있었고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환담을 나눴다"며 "이 과정에서 양국 간 협업과 교차투자의 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우디 원전 수주전에는 한국(한국전력), 미국(웨스팅하우스), 프랑스(프랑스전력공사), 중국(중국광핵집단), 러시아(로사톰) 등 총 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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