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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公, 8대 사장에 임성규 전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 주택관리 서비스 질 제고에 최우선"



주택관리공단 8대 사장에 임성규 전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사진)가 21일 취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자한 공공기관인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 관리 및 임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 신임 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단의 설립목적은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주택관리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것으로 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면서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인 만큼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모회사인 LH, 사회복지기관, 지역내 풀뿌리 단체들과 함께 대안을 마련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임기 첫 해엔 내부와의 소통을 통해 공단의 비전과 미션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단의 비전과 미션을 세울 때 전문가 몇 사람과 임원 몇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함께 세워나갈 것"이라며 "서민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내부 비전의 합의와 소통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공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꾸리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변화는 우리 사회의 대세로 변하지 않고 고여있으면 썩게 된다"면서 "공단에서도 노동이사제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하위 직급을 포함한 직원들의 처우 개선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TF에서 중요한 논의 주제로 잡아보자"고 말했다.

아울러 임 사장은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큰 역할을 해 온 노조를 협력적 파트너로 삼아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 사장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장,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장,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을 거쳐 2012년 2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를 역임했다. 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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