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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株라큘라 추천종목]동아에스텍 "싸도 너무 싼 주가, 재평가 임박"

-중동발 해외 수주 가시화…국내 수주 공백 메울 것



-태양광, 단열재 신사업 정상궤도 진입…수익성 개선 기대

"해외 수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도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는 만큼 재평가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바이오에 편중됐던 주식시장의 무게중심이 경기 민감형 가치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대비 크게 저평가된 동아에스텍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21일 밝혔다. 동아에스텍의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4.9배에 불과해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동아에스텍은 가드레일 등 도로안전시설물과 데크 플레이트 등 건축자재를 만드는 기업이다.

최 연구원은 "국내 신규 도로 구축 사업이 정점을 지나 동아에스텍의 주력 사업인 도로 안전 분야의 외형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국내 수주의 공백을 해외 수주가 메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국내 도로안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지만, 해외 매출액이 200억원 가량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특히 최 연구원은 "올 하반기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의 도시개발 관련 발주가 가시화되면 신규 수주 물량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중동지역의 발주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열 경쟁 탓에 수익성 우려가 제기됐던 데크 플레이트 사업 역시 고마진 제품 비중이 늘어나며 우려가 불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동아에스텍이 데크 플레이트 시장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10%에 불과하던 국내 점유율을 지난해 16%까지 늘리며 업계 선두권까지 도약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늘어나며 영업이익률도 10%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수익성 저해 우려는 지나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새롭게 뛰어든 태양광, 단열재 사업에서도 정부의 신재생 3020 정책,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 시행에 발맞춰 올해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리서치알음은 동아에스텍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10,4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61.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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