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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다영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초대 챔프 등극…3개월 열전 막내려

제1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본선 진출 선수와 관계자들/한국기원



제1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우승자 김다영 3단(가운데)과 준우승자 오유진 5단(왼쪽)이 이복진 한국제지 대표이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기원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 규모로 펼쳐졌던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이 3개월 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폐막식에는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이복진 한국제지 대표이사 등 해성그룹과 한국제지 임직원,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양건 프로기사회장, 16명의 본선 진출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여자기전 최초로 아마추어에게 문호를 개방한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지난 9월 18일 예선에 돌입했다. 본선에서는 김다영 3단, 조승아 초단 등 신예기사들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오유진 5단과 김다영 3단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결승 3번기를 벌였다. 매 경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최종국까지 간 결과 김다영 3단이 종합전적 2-1로 입단 후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의 폐막식은 우승과 준우승뿐만 아니라 대회를 빛내준 16명의 본선 진출자 모두를 위한 축하연 자리로 마련됐다.

초대 챔피언 김다영 3단에게는 트로피와 우승상금 3000만원, 준우승한 오유진 5단에게는 트로피와 준우승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대국자 2명에게 주어지는 인기상은 8강에서 대결한 박지연 5단과 박태희 2단이 수상했고, 어려운 순간 묘수를 통해 위기탈출에 성공한 박지은 9단에게는 위기탈출상이 주어졌다.

본선 진출자 중 최연소인 강지수 초단은 영건상, 최다 수순을 기록한 김채영 3단과 조승아 초단은 거북이상, 이다혜 4단은 베스트 드레서상, 조혜연 9단은 베스트 포즈상을 받았다.

한국제지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인 1억 5000만원 규모로 열렸으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본선 모든 대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제한시간은 '피셔 방식(시간누적제)'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졌다.

제1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폐막식 전경/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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