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크라잉넛, 오늘(15일) '더 마스터' 파격 무대…로큰롤 파티 열린다

'더 마스터'/CJ E&M



밴드 크라잉넛이 '더마스터'를 한 바탕 로큰롤 파티로 이끈다. R&B의 요정 박정현은 파격적인 다크 콘셉트를 선보이고, 재즈 마스터 김광민의 무대에는 지난주 성시경에 이어 존박이 함께 오른다.

15일 방송되는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 5회의 주제는 '시'다. 여섯 명의 마스터들이 각자의 해석을 담아 '시'의 무대를 꾸민다.

'더 마스터' 첫 출연인 록 밴드 마스터 크라잉넛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편곡해서 무대에 오른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옛사랑'의 서정적인 가사와 그리움 가득 묻어나는 잔잔한 멜로디가 크라잉넛을 만나 반전 스타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쓸쓸함과 외로움마저 시끌벅적하게 풀어내는 영원한 악동, 크라잉넛의 로큰롤 '옛사랑'은 온 몸을 들썩이게 하는 에너지와 즐거움을 느끼게 할 것이다.

지난 주 첫 출연에 여성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뮤지컬 배우 박은태는 가곡 '내 영혼 바람 되어'를 선택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던 노래인 만큼, 관객들에게 그 의미가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무대 스크린을 통해 가사와 어우러지는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대중가요 마스터 박정현은 2005년 발매된 자신의 노래 '하비샴의 왈츠'에 맞춰 여느 때보다 실험적인 무대로 도전한다. 사랑에 버림받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수십 년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할 예정. 음산한 분위기의 세트와 강렬한 스모키 화장, 귓가를 자극하는 연주 등 그간 박정현에게서 쉽게 볼 수 없던 파격의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가운 얼굴도 등장한다. 재즈 마스터 김광민의 이번 주 음악 친구는 존박이다. 두 사람은 포크 음악의 대부, 고 조동진의 '나뭇잎 사이로'를 재즈 감성의 편곡으로 선보인다. 장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김광민의 피아노 연주,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를 담백하게 읊조리는 존박의 음색이 어우러져 쌀쌀한 겨울 밤을 포근하게 감쌀 것이다.

이번 주 출연진 중 그랜드 마스터를 경험한 두 사람, 동갑내기 임선혜와 장문희는 장르 정통을 공략한다.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는 '시'라는 주제를 첫키스에 비유하며 이태리 가곡 'IL BACIO'를 선곡, 사랑에 빠진 여인의 설레는 감정을 연기와 함께 표현해낸다. 국악 마스터 장문희는 판소리 심청가 중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을 부르며 시청자들을 판소리의 마력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새로운 마스터와 함께 더욱 폭 넓어진 장르의 색채를 드러낼 '더 마스터'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