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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수면내시경 받은 여성 숨져…주의해야 할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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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을 받은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산시 남구 한 내과 의원에서 49세 A씨가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이와 관련 경찰은 부검 결과 특별한 내상 흔적은 없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면내시경은 진정된 상태에서 잠을 자면서 검사를 하는 형태로 간단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여러가지 신경 쓸 부분이 있다.

수면내시경 검사는 진정제나 마취제를 주사한 뒤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는 마취제의 종류, 다른 질환 유무, 내시경 당시 환자 상황 등 여러 정황을 엄밀하게 따져봐야 한다.

환자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시설이 완비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고, 수면유도제가 간혹 호흡기능 감소 및 심장기능 이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심폐기능 장애환자 및 급성질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아스피린, 아스트릭스,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조직 검사 시 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약을 처방한 의사나 약사와 반드시 상의 한 후, 검사 7일 전부터는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내시경 검사 후에는 약 30분에서 1시간이면 일상생활과 식사를 할 수 있으나 검사 당일에는 기계조작,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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