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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차트 점령…열풍 어디까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하트 셰이커'로 7연타 히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다.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넘었다.

트와이스가 지난 11일 오후 6시에 공개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는 1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차트 1위를 장기간 지키며 '왕좌'를 굳건히 했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를 제치고 얻은 결과라 더욱 눈길이 쏠린다.

'하트 셰이커'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곡.

트와이스는 '하트 셰이커'를 끝으로 올 한 해 4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올해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 10월 '라이키(Likey)'까지 연이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또 한 번 얻은 값진 결과다. 데뷔곡부터 더하면 7연속 히트다.

트와이스의 기록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하트 셰이커'는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9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 중이고, 신보에 담긴 또 다른 신곡이자 캐롤송인 '메리&해피'는 태국, 베트남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라있다.

미국 빌보드 역시 트와이스의 신곡에 주목했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트와이스가 신곡 '하트 셰이커'로 본인들만의 화려하고 발랄한 면모를 잘 표현했다"는 내용의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또 퓨즈TV는 "2015년 데뷔 후 K팝을 주도해온 트와이스가 '하트 셰이커'로 2017년을 성대하게 마무리한다"고 집중 조명했다.

'7연속 1억뷰 돌파'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음원 발표와 함께 유튜브에 공개된 '하트 셰이커'의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3시 52분께 1000만뷰를 돌파했다. K팝 걸그룹 사상 최단시간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이미 지난 10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타이틀곡 '라이키'로 22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면서 최단 기간 기록을 경신한 바 있으나, 이를 또 한 번 경신하게 됐다.

자체 기록 단축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트와이스는 '하트 셰이커'로 최단 시간 1억뷰 달성을 바라본다. '라이키'는 33일 23시간 43분 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만약 '하트 셰이커'로 1억뷰 달성에 도전하면 7연속 1억뷰 돌파이며, '라이키'보다 더 빠르게 1억뷰에 도달할 경우 이 역시 K팝 걸그룹 신기록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쟁쟁한 라이벌들이 대거 출격을 예고한 터라 차트 변동이 예상된다. 이들은 겨울을 겨냥한 시즌송, 발라드로 트와이스와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태연은 12일 데뷔 첫 겨울앨범 '디스 크리스마스-윈터 이즈 커밍(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을 발매했다. 또 소유는 13일 첫 솔로 앨범 Part.1 '리:본(RE:BORN)'으로 차트에 여풍(女風)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나얼, 자이언티&이문세에 이은 또 다른 감성 주자 이적은 14일 미니앨범 '흔적 part.1'으로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이밖에도 수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차트 지각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 방송 활동은 15일부터다. 연말까지 이어질 이들의 활동은 '하트 셰이커'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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