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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지원 계란 세례·안철수 맹비난, 국민의당 수난시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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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수난시대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계란 세례를 맞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지난 10일 전남 목포에서 '제 1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가 열려 국민의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행사는 크고 작은 소란으로 논란거리가 됐다.

먼저 행사 도중 한 여성이 갑자기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계란을 던져 이목이 집중됐다.

계란을 던진 여성은 '안철수 연대 팬클럽' 소속으로 경찰 조사에서 "박 전 대표가 국민의당을 해체하려고 해 항의하는 의미에서 계란을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박지원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며 "사소한 소란이 목포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과 목포시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또 안철수 대표가 일부 행사 참석자의 야유와 항의를 받아 논란이 됐다.

이날 일부 참석자는 "김대중 대통령 비자금도 공갈로 다 저기 해놓고 여기가 어디라고 와? 안철수 간신배 물러나라!", "민주당 화이팅! 간신배 안철수는 물러가라"고 외쳤다.

이는 안철수 대표가 호남 지지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안 대표측으로 분류되는 박주원 최고위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허위 제보자로 지목받는 걸 비판한 것이다.

2박3일 일정으로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지만, 친안-반안 세력의 비방과 욕설, 달걀을 던지는 등의 물리적 충돌 등이 발생하면서 당분간 호남 민심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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