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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브랜드 확대…내년 2300억원 목표

지난 8일 김철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지원팀장이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올반LAB에서 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이며 '제과시장' 점유 확대에 본격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올반LAB 베이커리 개발실에서 국내 케이크 시장의 트렌드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아델리'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에서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 신세계백화점에서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 등 10개 브랜드, 300여개의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신세계푸드는 오는 20일 제주 신화월드에 아델리 매장 1호점을 선보인다. 이후 신세계그룹 계열사 쇼핑몰을 중점으로 10개 이상의 아델리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또 기존 신세계푸드 소속 타 베이커리 매장도 리뉴얼 할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푸드가 직접 운영하는 300여개의 베이커리 브랜드는 올해 2000억원의 연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내년에는 약 10% 신장한 2300억원이 목표다.

신세계푸드에서 베이커리 브랜드를 총괄하는 김철순 베이커리지원 팀장은 "현재 베이커리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SPC와 뚜레쥬르를 경쟁상대를 두고 이들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에서 9000원부터 2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15종을 출시했다. 또 더 메나쥬리와 더 메나쥬리 카페에서는 프리미엄 케이크를 선보인다.

김 팀장은 "2~3년 전부터 SNS에 음식사진을 올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케이크 역시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 요소나 화려한 컬러를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라며 "올해는 외부 장식뿐 아니라 잘랐을 때 다양한 컬러의 단면이 반전 재미를 주는 제품들을 각 브랜드마다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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