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파트 43만가구 입주...역전세난 주의보!

내년 아파트 43만가구 입주...역전세난 주의보!

최종수정 : 2017-11-30 14:36:52

내년에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아 곳곳에서 역전세난이 우려된다. 이에 세입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새해 전국에서 43만2502가구가 입주한다. 올해(39만7994가구) 보다 8.7% 늘어난 물량이다. 따라서 올해보다 전세 구할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1만7057가구로 올해보다 23.5% 증가한다. 이어 지방도시가 15만9952가구로 9.2% 늘어나고, 지방5개 광역시는 5만5493가구로 올해보다 26.8% 줄 전망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6만1525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3만6463가구), 서울(3만4925가구) 순이다. 시군구 가운데는 경기도 화성시가 3만3609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용인시가 1만5512가구, 서울 송파구 1만548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화성시, 김포시, 시흥시, 세종시, 경남 창원시는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1만가구 이상 입주가 몰리면서 전세시장 약세가 예상된다. 특히 3만가구 이상 입주하는 화성시의 경우 최근 7주새 전셋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세입자 입장에선 이들 지역에서 싼값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추후 재계약시에는 시세 회복으로 인상폭이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일대 재건축 단지의 입주가 많다. 서초동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593가구(1월),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595가구(6월), 잠원동 신반포자이 607가구(7월), 반포동 래미안 아이파크 829가구(8월), 반포동 반포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751가구(9월) 등이다. 하반기에는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 9510가구가 입주(12월) 한다.

경기, 인천지역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다수 분포한다. 경기 시흥에서는 배곧신도시를 중심으로 B10블록에 한신휴플러스 1358가구(1월), C4블록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2695가구(2월) 등이 입주한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1296가구(2월), 구리 갈매지구에서는 아이파크(4월) 1196가구 등이 입주한다. 용인시에서는 용인남사도시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6725가구가 6월, 과천에서는 래미안과천 센트럴스위트 543가구가 입주한다.

부산에서는 남구 대연동에 3149가구 규모의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가 2월, 강서구 명지지구에 LH의 명지국제신도시 오션타운 1201가구가 6월 입주한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황금동에 힐스테이트 황금동 782가구(5월), 광주에서는 동구 계림동 계림2차 두산위브 648가구(4월), 대전에선 서구 관저4지구 관저더샵 954가구(4월)가 입주한다.

세종시에서는 1월 2-1생활권에 한신휴플러스 제일풍경채 855가구, 8월 3-1생활권에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 1015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강원 춘천에서는 후평동에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1123가구(6월)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경남 거제시에선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1164가구가 1월에, 전북 군산에선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1400가구가 3월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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