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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발리 화산 심상찮다, 50여년간 잠잠하더니 '대규모 분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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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당국이 발리 아궁 화산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오늘(27일) 오전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한 단계 높였다.

아울러 대피구역을 분화구 반경 10㎞로 확대하고, 해당 지역 내 주민에게 전원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발리 아궁 화산이 지난 주말 네 차례나 화산재를 뿜어내는 등 본격적인 분화 단계에 접어든 데 따른 조치인 것이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에 따르면 아궁 화산은 약 7천9백 미터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으며, 분출된 화산재는 바람을 따라 동남쪽으로 서서히 이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높이 3천142m의 대형 화산인 아궁 화산은 지난 1963년 분화했을 당시 주민 1천1백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 명이 다치는 참사를 낳았다.

이후 50여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아궁 화산. 그러나 최근들어 재차 분화하면서 대규모 폭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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