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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聯, 청년 취업과 힐링 위한 캠프 열어

산업기술진흥원과 22, 23일 부산서 '2017 청년&지역 Cheer Up 취업 캠프'

'2017 청년&지역 Cheer Up 취업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문을 넓히기 위한 캠프를 열었다.

중견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22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제6회 2017 청년&지역 Cheer Up 취업 캠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취업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취업 역량 강화 특강, 컨설팅, 우수 기업 탐방 등을 진행했다.

캠프 첫날에는 김달진 유플러스컨설팅 대표가 '중견·중소기업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비전 중심의 취업 인식 전환, 취업 목표 설정, 일자리 검색,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 취업에 유용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했다.

다음 진행자로 나선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취업고민해결 톡투유, Cheer Up! Up'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취업 준비 고민을 말하고 같이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취업 관련 핵심 분야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그룹별 집중 취업 코칭'을 진행했다. 청년들이 준비해 온 입사지원서, 적성개발계획, 면접 전략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디오'를 방문했다. 부산 대표 기업 중 한 곳인 디오의 해외 진출 현황과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디오는 1983년 자동포장기계로 시작해 2002년 임플란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5년에는 해외 진출 잠재력이 있는 기업 지원 정책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돼 현재는 8개 해외법인과 60여 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일정으로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다양한 지역별 일자리 부스를 돌아보고 연예인 김제동의 '청년소통의 장'에도 참여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건실한 지역 소재 중견·중소기업에서 미래의 비전과 소망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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