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3분기 외환거래 516억 달러 넘어…6분기 만 최대치

선물환 거래 6억8000만 달러 늘어

올 3분기 국내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516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6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리스크에 따른 헤지수요로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7년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 거래량은 156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분기 508억5000만 달러 대비 7억6000만 달러 늘어났다. 지난해 1분기 529억9000만 달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규모./한은



일평균 현물환 거래규모는 196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000만 달러(0.2%) 줄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가 136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억2000만 달러(3.7%) 줄면서 감소세를 이끌었다. 반면 원·위안화 거래는 24억4000만 달러로 지난 7월 18일 이후 위안화 직거래시장 활성화 조치에 힘입어 5억3000만 달러(27.7%)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외은지점과의 거래가 82억4000만 달러로 2억7000만 달러(3.2%) 감소했다. 국내은행간 거래는 114억3000만 달러로 2억3000만 달러(2.0%) 늘었다. 거래상대방별로는 국내고객과의 비거주자와의 거래가 2억 달러(3.9%) 줄어든 반면 외국환은행간 거래는 1억5000만 달러(1.6%) 증가했다. 국내고객과의 거래는 전분기와 동일했다.

3분기 일평균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19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8억1000만 달러(2.6%) 증가했다. 선물환 거래는 6억8000만 달러(7.0%) 늘어난 104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북한 리스크 고조로 인한 헤지수요로 NDF 거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NDF 거래는 7억8000만 달러(9.8%) 늘었다. 외환스와프 거래는 비거주자 중심으로 1억6000만 달러(0.8%) 늘어난 20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