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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기보배 깜짝 웨딩, 신랑 누구? 언론계 종사자

사진/마리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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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선수 기보배가 웨딩 마치를 올린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0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기보배(29)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여덟 살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인 성 모(37)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남편 성 씨는 현재 국내 모 언론사 마케팅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큰 키에 훈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 씨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기보배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정식 교제를 시작,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한편 기보배는 오는 26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충북 진천선수촌에 다시 입촌해야 해 신혼여행은 단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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