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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이달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청약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지방 광역시의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가 강화됐다. 일부 지역은 소유권이전등기 시점까지 분양권 전매 금지, 이외 지역에선 분양권 전매가 6개월로 제한됐다. 이는 지난 8·2부동산대책에서 예고됐던 지방 민간택지 전매제한이 주택법 및 주택법시행령이 시행된 때문이다.

조정대상지역이던 부산 기장군을 포함한 7개구(군)의 경우 1년6개월 또는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로 전매를 제한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로 전매 금지됐다. 이 중 기장군은 최근 청약률이 낮아지면서 6개월 제한됐다.

따라서 이달(17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사업장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거나 제한된다. 수요자들로서는 분양권 전매 제한 사항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청약에 나서야할 판이다.

일단 전매 제한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크게 위축되지는 않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중순 이후 12월까지 지방5개 광역시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7191가구다. 이는 지난해보다 2200여가구 줄어든 수준이다. 이에 분양권 전매 강화로 건설사는 물론 분양권 투자자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매금지가 아닌 6개월 등 일정 기간 후에 전매가 가능한 곳들도 여전히 많은 만큼 분양시장의 위축이 우려하는 것보다 크지 않을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부산의 경우 전매금지가 본격 시행되는 6개구는 청약자 수가 줄어들 것"이라며 "다만 청약 미달이 급격히 증가한다거나 미분양이 급증하는 등의 위축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연내 지방광역시에서 분양하는 단지로 대림산업이 12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3구역에서 'e편한세상 동래온천'39~84㎡, 439가구 중 2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화성산업은 대구 수성구 시지동 경북아파트 1단지를 재건축 해 59~84㎡, 112가구의 '고산역 화성파크드림'(일반분양 24가구)을 분양한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대전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43~84㎡, 2267가구 1320가구를 12월 일반 분양한다.

중흥건설은 광주 북구 임동 임동2구역을 재개발 해 39~84㎡, 654가구를 짓는 중흥S클래스(일반분양 440가구)를 분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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