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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규모 5.5 지진, 서울까지 영향끼쳤나?

사진/기상청,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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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6.11, 동경 129.36이다.

한편 포항이 아닌 서울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민들은 SNS를 통해 "재난문자 오자마자 서울 흔들림", "포항 지진인데 서울이 흔들려", "예전 경주에서 났을 때 서울에서도 느꼈던 기억이..", "경북에서 지진났는데 얼마나 크면 서울에.."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경주, 부산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있었다는 제보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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