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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키움증권 3분기 어닝쇼크…코스닥 활성화가 돌파구 될까?



금융투자업계는 4분기에 키움증권 실적이 소폭 개선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키움증권이 순수수료이익 부문에서 대부분 수익이 감소하면서 컨세서스(순이익 541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32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5.5% 감소했다.

키움증권의 3분기 순수수료이익은 56억원으로 전분기(61억원) 대비 8.6% 감소했다. 일평균거래대금(-7.2%), 고객자산(-2.3%), 개인 주식약정 시장점유율(-0.9%포인트)이 모두 하락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분기까지 호조세를 보였던 투자운용(PI)부분도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부터 코스닥 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4분기 순수수료 이익은 개선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또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주식 수수료 무료 경쟁도 4분기에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여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키움증권의 개인위탁매매 점유율은 25.2%로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최근 수수료율 경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규고객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위탁매매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다음 달로 예정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도 키움증권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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