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내년에 중소·영세기업의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의 정부 보조금이 지급된다.
▲바른정당 의원 8명이 자유한국당으로 9일 공식 복당하면서 정계개편이 본격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각 정당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SK, 한진, 부영, 미래에셋, 대림 등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 속하는 25개사의 장애인 채용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LG그룹 지주회사 ㈜LG가 계열사인 LG상사의 지주회사 편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LG상사지배구조는 기존 개인 대주주 중심에서 지주회사와 자회사 간 수직적 출자구조로 단순화된다.
▲BMW코리아가 M4, M6 등 7개 차종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국내 수입 절차를 위해 제출한 서류에서 미비점이 발견됐기 때문으로 차량의 운행·안전과는 관계가 없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흥행에 힘입어 1997년 창립 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리니지M은 하루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마켓·부동산
▲3분기 실적 잔치를 벌였던 금융지주들이 비은행 강화에 승부를 걸고 있다. 금리 상승기와 정부의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대출로 돈 버는 시대'가 막을 내렸기 때문. 대부분의 지주가 은행에서 수익을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비은행의 경쟁력을 키우는 곳이 승기(勝旗)를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진에어'가 연내 코스피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저가항공사(LCC) 최초 시총 1조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높은 공모가와 유가 상승에 따른 업황 악화 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진종합건설과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를 공급한다.
유통&라이프
▲커피계 '애플' 블루보틀이 한국 진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국 진출 시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프랜차이즈가 아닌 직접 진출 방식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항암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이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삼페넷는 스위스의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소설과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과 '타이타닉'이 뮤지컬로 탄생, 관객과 만나고 있다.
▲류현진(LA 다저스)이 올 시즌 건강함을 증명한 만큼 내년엔 본격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성적(126⅔이닝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과 포스트시즌 엔트리 불발 등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