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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파파넷' 오픈

'아빠넷'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화면./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아빠 맞춤형 육아(휴직)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육아휴직 하는 아빠들의 심리적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정보 아카이브 '아빠넷'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아빠넷은 온라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홈페이지로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관련 내용을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아빠넷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하면 매주 월·수·금 업로드되는 아빠육아 관련 최신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12월 초에 페이스북과 연동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추가 오픈하고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류·축적해 아빠 육아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남성 노동자는 배우자와 별도로 최대 1년의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같은 자녀에 대해 배우자의 육아휴직 후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첫 3개월간 육아휴직 급여는 더 지급 받을 수 있다.

최근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9월말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8388명으로 지난해 대비 55.4% 증가했고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용부는 아빠넷의 방문 및 이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오픈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1차, 16일부터 23일까지 2차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덕호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아빠는 육아·가사 경험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소수여서 육아휴직 과정에서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아빠넷이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 전체적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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