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오피니언>칼럼

[이상헌칼럼]성공창업은 운영자금확보가 바탕



[이상헌칼럼]성공창업은 운영자금확보가 바탕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장애요인을 조사한 결과 '창업자금 확보에 따른 어려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 후 '성공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그 뒤를 이어 아이템이나 아이디어 부재의 요인 보다 창업자금에 대한 부담이 주요 장애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런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창업자금을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일부 창업자들은 내실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창업을 추구하는 경우가 있다.

요컨대 유명브랜드에 대해 맹신을 가진다거나 외형에 집중하는 경우를 말한다. 물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인·아웃테리어나 점포의 규모로 승부수를 띄우는 전략도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투자대비 효율성에 근거 하지 아니하고 그저 많은 돈을 한 번에 벌 수 있다는 기대 심리에서 자금운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창업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자면 점포를 운영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운영자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나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창업 전 계획서를 작성하기 이전에 반드시 개업 후 운영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이유인즉 개점 초기부터 수익이 발생되면 문제가 없지만 항상 경의 수가발생 하기 때문이다. 매출이 저조하여 운영비 감당 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 하여야 하며 이외에도 마케팅 홍보비를 활용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경우 영업 개시 후 충분한 수익이 발생 되지 않아 개업 초기 월세나 인건비를 감당 하지 못함을 시작으로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폐점에 이르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운영자금 미확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운영자금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투자 자금 계획을 수립할 때 운영자금 명목으로 약 3개월 ~ 6개월 가량의 매장 운영비와 생활비를 여유로 가지고 개업 준비를 해야 한다. 만일 위와 같은 비용을 마련하지 못할 것 같으면 투자비용 부분을 절감 하더라도 운영자금은 필히 마련하여야 한다. 또한 개업 초기부터 수익이 발생되었더라도 운영자금은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유는 만에 하나 있을 지도 모르는 변수에 대비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대비해야 한다. 첫째, 3~6개월 정도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라. 둘째, 운영자금이란 임대료, 인건비 등 매장 운영자금뿐만이 아니라 최소한의 생활비도 포함하여야 한다. 셋째, 외형을 줄여서라도 운영자금은 확보하라. 넷째, 이자가 발생하는 차입금으로 운영자금을 만드는 것은 금물이다. 다섯째, 내 몸에 맞는 크기로 시작하라.

창업 운영 자금은 창업을 그만두는 그 순간 까지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부분이 해결 되지 않으면 개업 초기에 큰 문제에 봉착 되고, 그 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점포 운영이 어려울 것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