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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기획/이슈

'케이뱅크', 더 강력한 대출이 온다!

24시간 계좌 개설, 예·적금 가입, 대출 시행으로 '뱅크 에브리웨어'를 안착시킨 케이뱅크는 금융 소비를 제안할 수 있는 합리적 금융, '뱅크 온 디맨드(Bank On Demand)'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종로구 케이뱅크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성과와 중장기 경영전략과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맞춰 대출 다변화가 시작됐다.

중단됐던 '직장인K'의 판매를 재개하고, '미니K', '슬림K' 등의 상품은 이름을 변경하고 한도와 금리가 조정된다. 또한 기존의 개인신용대출 외에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개인사업자와 부동산 등으로 여신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한도, 금리 혜택을 강화해 하반기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심성훈 은행장은 "케이뱅크는 출범과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며 "나아가 고객이 한 사람 한 사람 진정 원하는 니즈를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혜택의 대상을 극대화 하며 선제적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K' 등 기존 대출 상품, 한도 상향 등 리뉴얼

지난 7월 1일 상품 판매가 중단됐던 '직장인K 신용대출' 상품이 리뉴얼을 통해 다시 선보여질 예정이다.

당시 가파른 신용대출 증가와 이에 따른 여신자산 밸런싱을 위해 상품 판매 일시 중단을 선언한 케이뱅크는 금리 분석과 조정, 한도 1억원으로 상향 등 재정비 작업을 거쳐 10월 중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상환방식 중 하나였던 한도거래 방식은 별도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슬림K'와 '미니K'는 상품명을 '슬림K 신용대출', '미니K 간편대출'로 바꿨으며, 오는 11월 한도와 금리가 조정될 예정이다.

◆개인신용대출 이어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 상품 출시

기존 직장인 위주의 신용대출 상품 외에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신상품이 출시됐다.

케이뱅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소호K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지난 9월 18일 밝혔다.

'소호K 신용대출'은 비씨카드의 가맹점 경영정보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신용평가모형에 반영해 매출 규모뿐만 아니라 지속성, 개선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금리를 적용한다. 국세청 홈텍스 스크래핑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로 한도 조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는 편리성도 갖췄다.

1~5등급, 사업 영위 기간이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최저 연 3.44 ~ 6.72%가 적용된다. 예·적금 상품 보유 및 체크카드 이용실적 등에 따라 최고 0.3%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방식의 경우 한도는 3천만원, 금리는 최저 연 3.94~7.22%다.

◆비대면 부동산 대출 신설 등 서비스 혁신

케이뱅크는 연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은 100% 비대면화 되어 케이뱅크앱을 활용해 사진 촬영 및 스크래핑 등 비대면 수단을 통해 서류 제출을 간편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복잡한 금리 우대 조건을 없애고 주말에도 대출을 실행하는 등 혁신에 혁신을 더했다.

안정적 지속성장을 위해 서비스 제공에도 나선다.

각 여신 상품에 도입되는 '쿼터제'는 한도판매에 대한 사전 고지, 대출 재개시 등을 안내하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케이뱅크 심성훈 은행장이 지난 9월 27일 케이뱅크 사옥에서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중장기 경영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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