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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용관리사 합격률 44.1%…최고령·최연소 합격자 현직서 배출

올해 '신용관리사' 합격률은 44.1%로 지난해 20.91%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정보협회(회장 김희태)가 지난달 발표한 8월 신용관리사 합격자 명단 발표에 따르면 총 2211명의 응시자 중 합격자는 976명으로 44.1%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2348명이 응시해 491명이 자격을 취득해 합격률은 20.91%였다.

올해의 합격률은 예년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합격률은 ▲2011년 37.58% ▲2012년 37.15% ▲2013년 30.93% ▲2014년 28.31% ▲2015년 35.47% ▲2016년 20.91%다.

특히 올해는 업계에서 최고령·최연소 합격생을 배출했다. 만 66세의 NICE신용정보 백용기 씨가 최고령 합격, 만 19세의 KB신용정보 박혜윤 씨가 최연소 합격의 영애를 안았다.

최고득점자는 신용보증기금의 조해운 씨와 취업 준비 중인 문영국 씨였다.

협회 관계자는 "최고령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가 모두 신용정보회사 소속"이라며 "신용정보회사의 채권추심업무는 연령과 무관하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신용관리사'는 신용정보협회가 주관하고 신용정보사 임직원 및 기타 금융기관과 기업체의 채권관리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자격제도로, 부실채권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실채권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권추심 능력을 갖춘 채권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자격제도는 채권추심 업무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에 도입되어 2006년 국가공인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총 19회의 시험을 통해 18000여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시험은 채권일반, 신용관리 실무, 채권관리 방법, 고객관리 및 민원 예방 등 각 과목당 25문항이 5지 선다형으로 출제된다.

협회 관계자는 "신용관리사 자격제도는 준법추심 실천과 민원예방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신용정보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채권의 민간채권추심회사 위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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