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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손녀 성폭행에 임신까지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최종수정 : 2017-10-19 14:35:42
▲ <사진/연합뉴스TV캡처>

의붓손녀를 성폭행하고 임신까지 시킨 50대 남성이 징역 20년의 중형에 처해졌다.

19일 수원지법 형사 15부는 친족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53살 A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프로그램 16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 씨는 어린 의붓 손녀를 장기간 성적으로 유린해온 것으로, 지난 2011년 가을 부모의 이혼으로 함께 살게 된 B 양을 협박해 성추행을 하고 폭행한 데 이어 경기도 자택과 자동차 안에서도 B 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폭행을 당한 손녀 B 양은 15세 중학생이던 재작년 첫째 아들을 낳은 데 이어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

무려 6년간 이어진 성적 학대 속에 고교에 진학한 B 양은 올해 초 집을 뛰쳐나와 할머니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알렸고, 할머니의 신고로 경찰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 양은 할머니에게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가 않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한편 수사 과정에서 A 씨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고, 일부 범행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임신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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