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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참전복, 캐나다 시장 진출 길 열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캐나다와의 수산물 수출 검역 협의가 추가로 이루어짐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양식 참전복을 살아있는 상태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캐나다와 수출검역 협의를 지속 진행해 지난 9월 광어, 우럭, 참돔, 능성어 등 4종 어류의 '판매용 활어' 수입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판매용 활전복'에 대해서는 캐나다 식품검사청 내 패류담당 부서와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해 허가 시점이 다소 늦춰졌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활전복 수출 신청을 받으면 관리대상 질병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캐나다와 협의한 검역 및 포장 조건 등이 충족된 경우에만 수출을 허가할 계획이다.

현재 캐나다의 활전복 시장 규모는 연간 약 500만 달러 수준으로 티앤티(TNT), 월마트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중국 및 대만산이 주로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박신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전복 가격의 하락, 대(對)중국 전복 수출량 감소 등 전복 양식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산 활전복의 캐나다 시장 진출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우리 양식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