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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남아공에서 블록체인 MOU 체결

현대페이가 남아공에서 기술 세미나를 열고 있는 모습. /현대페이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기업 현대페이가 아프리카에서 가상화폐 사업을 벌인다.

현대페이는 더블체인, 한국디지털거래소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프리카 블록체인 협회(ABA)와 '아프리카 유니온 코인' 사업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의 핵심인 아프리카 유니온 코인은 아프리카 각국의 복잡한 화폐시장을 하나의 가상화폐로 통합해 원활한 지불, 결제, 송금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프리카는 신용카드나 핀테크 보급이 미흡해 열악한 금융환경에 놓여있다. 때문에 10여 년간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결제수단이 성행했지만 보안 업그레이드와 발전이 더딘 상태였다. 현대페이는 아프리카 유니온 코인이 보편화되면 아프리카 대륙을 단숨에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는 "아프리카 핀테크 시장은 미개척지가 아닌 기회의 시장인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되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라며 "이번 ABA와 제휴를 통해 아프리카 경제 발전과 금융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ABA 부회장 겸 인터사이트 CEO인 크로멧 몰레포 역시 "남아공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은 고조되고 있으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업체를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발전가능성과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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