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문재인 대통령 "부산국제영화제 방향은 정부·시, 운영은 영화인"

>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독려했다.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 해운대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하고 관계자들, 그리고 영화 전공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문 대통령은 간담회를 통해 영화제의 표현의 자유를 약속해 영화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저는 부산 사람이어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주 자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근래 정치적인 영향 탓에 부산국제영화제가 많이 위축됐다고 해서 가슴이 아팠다. 지금도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를 하지 않는 현실이다.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살신성인하는 자세로 올해까지만 영화제에 최선을 다하고 영화제에서 물러나겠다는 용단을 내려주셨다. 이런 영화인들의 마음이 모여서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시 과거의 위상을 되찾고 더 권위 있는 영화제로 발전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고 했다.

이어 "새 정부는 부산 영화제의 과거 위상을 되찾을 것이며, 그 방향은 정부와 부산시가 힘껏 지원하되 운영은 영화인의 자율에 맡기며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살리면 된다"며 독립성 보장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 국제영화제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 벨' 상영 이후 파행이 계속돼왔으며, 현재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가 영화제에 대한 외압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