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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뉴이스트W, 4인조 잭팟 터뜨리고 '대세' 굳힌다(종합)

뉴이스트W/플레디스



JR·백호·렌·아론 4인 멤버 뭉쳐 신보 발매…워너원 민현 제외

타이틀곡은 'WHERE YOU AT'…백호, 앨범 프로듀싱 나서

10일 오후 6시 발매 "멤버 장점 부각·전세대 겨냥한 앨범"

"지금까지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이젠 팬 분들께 저희가 보답할 수 있는 밝은 미래가 오길 바란다"(렌)

그룹 뉴이스트가 6년 만에 '대세'로 떠올랐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던 이들은 이제 유닛 그룹 뉴이스트W로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뉴이스트W(JR, 백호, 렌, 아론)는 1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앨범 'W.HE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WHERE YOU AT'과 수록곡 '하루만'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7월 스페셜 싱글 앨범 '있다면'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점령한 뉴이스트W는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아론은 "너무 긴장이 돼서 굉장히 늦게 잤다. 잠을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 오더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JR(종현)은 신보 'W.HERE'에 대해 "뉴이스트W가 처음 내놓는 만큼 출발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 HERE가 지금을 의미한다면 앞에 붙은 W는 'WHERE'로 어딘가에 있는 팬들을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저희에겐 정말 소중한 앨범이다"고 말했다.

뉴이스트W는 멤버 민현을 제외한 4명이 뭉친 유닛 그룹이다. 앞서 뉴이스트는 아론을 제외한 백호, 렌, JR, 민현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높은 인기를 모았다. 최종 11인 선발까지 주목 받은 끝에 민현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 합류하게 됐다.

그룹 워너원과 뉴이스트W로 각자 활동에 나서게 된 것에 대해 JR은 "서로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 이번 앨범에 많은 신경을 썼기 때문에 저희도 만족하는 앨범이다. 그만큼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픈 노래다"고 말햇다.

유일하게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아론은 "멤버들이 '프로듀스101'에 나올 때 진짜 열심히 응원했다. (그 후에) 이렇게 큰 관심을 받게 돼서 멤버들한테 고맙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이스트W 렌/플레디스



뉴이스트W 백호/플레디스



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한 백호는 앨범의 방향성에 대해 3가지 키워드를 내놨다. 그는 "4명이 낼 수 있는 시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솔로곡을 넣자는 얘기가 나왔다"면서 "또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멤버들의 장점을 극대화 했고, 이와 함께 넓은 연령층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WHERE YOU AT'이다. 백호는 "제 고향이 제주도인데 그곳에서 쓴 곡이다. 다 갖춰진 작업실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업하고 싶었다. 행복한 상태에서 작업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인지 노래도 잘 나온 것 같다. 멤버들에게 처음 들려줬을 때도 반응이 좋아서 마음에 드는 곡이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아론은 폐병원에서 촬영하던 중 의문의 소리를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쉬는 시간이었는데 스태프들과 함께 '이상한 소리 나면 어떡하냐'고 장난을 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정말 이상한 소리가 났다. 스태프들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했는데 장난이 아니었다. 소리가 2번이나 들렸고, 결국 저는 차로 도망갔다"고 말했다.

뉴이스트W JR/플레디스



뉴이스트W 아론/플레디스



뉴이스트는 대기만성의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 멤버들은 지난 6년간 고군분투 해온 끝에 '프로듀스101' 시즌2를 거쳐 대세로 떠올랐다. JR은 "부모님께서 굉장히 좋아하셨다. 그 부분이 저희로선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이었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저했다.

렌은 "예전엔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저희 음악을 들어본 적이 많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뉴이스트W가 좀 잘 되고나서 저희 노래가 많이 들리더라.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목표는 1위다. 백호는 "예전 곡들을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했는데 차트에 진입해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면서 "이번 음원 성적은 알 수 없지만 열심히 하겠다. 저희끼리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1위를 못 해봐서 해보고 싶다. 만약 1위를 한다면 각자의 파트를 바꿔 무대를 꾸며볼까 생각 중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이래 꾸준히 노력해온 뉴이스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대세로 떠올랐음에도 초심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이다. JR은 "저희는 앨범을 만들 때마다 목숨을 걸고 만든다.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변치 않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뉴이스트W의 새 앨범 'W.HERE'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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