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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영화vs영화] 여성 공감 영화 '빌로우허'vs'우리들의 20세기'

우리들의 20세기



[영화vs영화] 여성 공감 영화 '빌로우허'vs'우리들의 20세기'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가 극찬한 2017년 가장 매혹적인 화제작 '빌로우 허'와 '우리의 20세기'가 여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올 가을 스크린을 빛내고 있다.

27일 개봉한 '우리의 20세기'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감성 영화다.

1979년 산타바바라에서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 55살의 싱글맘 도로시아가 사춘기에 접어든 15살 아들 제이미와 점점 거리감을 느끼게 되면서 함께 사는 20대 아티스트 애비, 제이미의 친구인 줄리에게 제이미를 키우는 걸 도와달라고 요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마이크 밀스 감독이 소년 시절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여자들에 대한 자전적 스토리를 기반으로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여자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린다. 특히 각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여배우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이 주연을 맡아 세 배우의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관객들도 "여성에게 배우는 인생의 이야기"(왓챠_변덕**), "남자의 시선으로만 그려지는, 남자에 의해 소비되는 그 흔한 여성의 캐릭터가 아닌 진짜 여인들의 이야기"(왓챠_강**) 와 같이 호평을 보냈다.

이보다 앞서 개봉한 영화 '빌로우 허'는 여성의 시선에서 그린 여성들의 사랑을 담은 색다른 로맨스로 여성 관객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빌로우 허 포스터



영화 '빌로우 허'는 단조로운 인생을 살던 재스민(나탈리 크릴)이 어느 날 자신을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달라스(에리카 린더)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2017년 가장 도발적인 화제작.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운명적 사랑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전형적인 남성의 시선이 아닌 오직 여성의 시선에서 새롭게 담기 위해 영화의 모든 제작진은 여성으로만 이루어졌다. 또한 세계적인 탑모델 에리카 린더와 나탈리 크릴의 도발적인 케미스트리와 배우 출신 에이프릴 뮬렌 감독의 대담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기대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이처럼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성들의 사랑을 솔직하고 가감 없이 그려낸 는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운명적 로맨스에 반한 관객들은 "여자의 시선으로 다룬 여자들의 사랑 잘 봤습니다"(CGV_jj**o313), "편견이 없어서 좋았던 영화"(CGV_ki**e512), "놀랄 만큼 섹슈얼한데 여자로써 공감되는 매력적인 영화"(CGV_고*), "오래간만에 보는 내내 설렘을 안고 본 영화. 격정적 사랑을 추억해 보자"(CGV_피터팬94****) 등 색다른 여성 영화를 향해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여성 영화들이 올 가을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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