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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생수 하나도 신용카드로…월간 신용카드 이용건수 10억 돌파

#. 직장인 A씨는 요즘 현금을 거의 들고 다니지 않는다. 연말 소득공제 때문에 신용카드를 자주 쓰기 시작했는데 이젠 편리함에 이런저런 혜택까지 더해져 주결재 수단이 됐다. 한 끼 식사나 커피는 물론이고 편의점에서 1000원 짜리 생수 한 병을 살 때도 신용카드로 긁고 있다.



국내 신용카드 이용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10억건을 넘어섰다. 신용카드로 소액결제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에서 신용카드(법인카드 포함) 이용건수는 지난 5월과 6월 각각 10억4575만건, 10억1472만건으로 두 달 연속으로 10억건을 웃돌았다. 두 달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신용카드 이용건수가 10% 이상씩 늘었다.

연간으로 보면 신용카드 이용건수 증가율은 2012년 13.4%, 2013년 9.0%, 2014년 8.6%, 2015년 10.8%, 2016년 8.6% 등 매년 10% 안팎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용카드 소액결제가 보편화되면서 이용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4만4395원으로 전년 대비 1.2%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로 소액결제를 하는 추세가 확산하면서 이용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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