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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가 내리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계속해서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늘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해안에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 남해안과 제주에도 최고 120mm의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영동과 충청ㆍ경남에 30mm~80mm, 호남 내륙과 경북에 5~50mm가 예상되고 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중부지방에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이날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대구 23도, 춘천·강릉 22도, 대전·청주 24도, 부산 25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오후 최고 서울 27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청주 30도, 대구·광주·제주 32도, 부산 31도까지 오르겠다.

한편 남부 지방의 비는 오늘 오후에,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