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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동영상] 새벽 3시 지구대에 걸려온 전화...왜?

경찰관의 도움은 늦은 시간까지도 이어졌다.

지난 17일 경찰청(폴인러브) 유튜브 채널에는 늦은 시간 시민의 도움을 위해 출동한 경찰관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최근 울산 동구 방어진 지구대에 늦은 새벽 3시 전화벨이 울렸다.

늦은 시간 어떤 일로 전화가 걸려왔을까? 수화기를 들은 경찰관은 금속탐지기를 챙겨 부리나케 출동했다.

사진/'경찰청(폴인러브)'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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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신고자가 어머니의 유품인 반지를 잃어버려 애타는 마음에 신고했던 것이다.

이에 경찰관들은 신고자가 반지를 잃어버렸다는 모래사장을 40여 분 가량 샅샅이 수색한 뒤 신고자에게 소중한 반지를 찾아주었고, 뿌듯한 마음으로 지구대에 돌아왔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달려가는 경찰관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 넓은 모래사장에서 찾다니 대단하다", "울산청 수고하셨고 다음에는 어머님의 물건 잘 보관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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