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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대통령, 이번주 각 부처로부터 첫 업무보고 '스타트'

22일 과기정통부·방통위, 23일 외교·통일부 등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이 지난 가운데 이번주부터 열흘간 각 부처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인수위원회 없이 정권이 출발해 각 부처 장관 인선 등 일정을 숨가쁘게 소화한 가운데 한참 늦게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한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장관이 내정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빠져 9월 초 별도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23일 외교·통일부 등 이번 주 7개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25일에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번 주는 북한·외교·경제·과학기술 주간이다.

다음 주에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나머지 15개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대통령과 각 부처의 사실상 첫 상견례 자리인 이번 업무보고는 10분 가량의 부처 보고, 40분 가량의 토론으로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반도 평화 구축, 대형 법인 등에 대한 법인세 인상 등 '부자증세', 가계부채 및 부동산 대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중심으로 한 '문재인 케어', 탈원전 등 에너지정책, '살충제 계란'으로 인한 먹거리 안전 문제 등 취임후 이어진 굵직 굵직한 사안이 많은 만큼 개별 부처 보고와 이에 대한 대통령의 지시가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0일간의 행보에 대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80%를 넘나드는 등 현 정부에 대해 국민들 대다수가 호응하고 또 많은 기대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그동안 밝힌 국정운영 방침과 이를 토대로 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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