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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정감사, 추석 이후 10월 12일부터 20일간 개최…여야 잠정 합의



여야가 15일 국정감사를 추석 이후인 10월 12일부터 20일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여야 4당 원내지도부와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를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며 "각 당 의원총회를 통해 지도부가 보고할 것이고, 내일 오후 수석 회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합의하는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음달 1일 개회식, 4일부터 7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정부질문, 15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8일 본회의 등 9월 정기국회 일정 또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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