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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소영 아나운서 5년만 MBC 퇴사, “변해갈 조직 응원”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김소영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면서 심경을 전했다.

그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퇴사 사실을 밝혔다. "노트북 반납, 휴대폰 명의 변경, 회사 도서관에 책 반납, 사원증도 반납"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책상에 쌓인 짐도 너무 많았다. 결심하고 며칠, 그동안 다 들고갈 수 없을 양이었다. 그간 선배들은 왜 밤에 짐을 빼셨던 건지, 이제 나도 그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가는 길에 보니 회사가 새삼스레 참 컸다. 미우나 고우나 매일같이 이 커다란 건물에서 울고 웃었던 시간이 끝났다. 이제는 기억하기 싫은 일들 보다는 이곳에 있는 좋은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해야지 변해갈 조직을 응원한다"며 MBC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의 삶이 아직은 도저히 실감이 안 가지만, 인생이 어떻게 풀려가든 행복을 찾아내겠다는 약속을 한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현재까지 파업으로 MBC를 떠난 아나운서는 김경화, 김정근, 나경은, 문지애, 박소현, 박혜진, 방현주, 서현진, 오상진, 최윤영, 최현정 등 11명에 이른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2년 MBC 입사, '뉴스데스크', '뉴스24', '3시 경제뉴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MBC 출신 오상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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