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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박병호 6경기 연속 안타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박병호가 트리플A에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3으로 소폭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 1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4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완 불펜투수 알렉스 리베로의 2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멀티출루를 완성하고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로체스터는 3-4로 패했다.

한편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 최지만은 펜실베이니아주 무식의 PNC 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82를 유지했다.

스크랜턴/윌크스베리는 1-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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