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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폭염 무색한 청약 인파...비수기 '실종'.

지난 주말 아파트 견본주택마다 구름 인파가 몰려 들어 폭염과 휴가철 비수기가 무색할 지경이었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768가구), '반석 더샵'(650가구), '밀양강 푸르지오'(523가구) 등에는 주말 내내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에는 지난 4일간 누적 내방객이 3만3000명을 넘었으며 '반석 더샵' 역시 3만명 이상 방문했다. 경남의 '밀양강 푸르지오'에도 수요자들로 붐비며 견본주택 마감시간 이후에도 상담을 이어 나갔다. 이같은 청약 열풍으로 다음달 예고된 '부동산 규제책'이 더욱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는 유니트 관람과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수요자들로 200여m 이상 긴 줄이 이어졌다. 호반건설은 그늘막, 아이스크림, 얼음물 등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한 수요자는 "서울과 가까운데도 분양가가 낮은 것 같다"며 "청약예정자가 많아 걱정"이라고 말했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성남 고등 지구의 입지적 장점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성남, 분당 등의 고객들의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수요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15년 만에 아파트가 공급되는 대전 유성구 반석동의 '반석 더샵' 견본주택에 분양 상담을 받으러 온 방문객들로 견본주택 개관 이후 3만여 명이 몰렸다. '반석 더샵'이 들어서는 반석지구는 대전과 세종을 잇는 거점도시로 1순위 통장사용은 물론 재당첨, 전매기간, 주택소유여부 등의 청약 제한에서 자유롭다.

주말에는 개관 전부터 인파가 몰려 무더운 날씨에도 하루 종일 100m 이상 긴 줄이 형성됐다. 상담석에서는 특별공급 자격과 청약 및 계약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반석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40세)는 "아파트가 노후화돼 새 아파트를 찾고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옆 공공도서관 등 거주 환경이 양호해 청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계약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돼 초기 부담금을 낮췄다.

대우건설 '밀양강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다. 밀양강 조망이 가능한 29층 초고층 아파트이자 대우건설이 밀양시에서 13년만에 공급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806만원대로 계약금 1차 정액제 500만원, 중도금(60%)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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