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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삼성SDI 2분기 영업익 55억… 7분기 만에 적자 탈출

삼성SDI가 2017년 2분기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I



삼성SDI는 27일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4543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SDI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조3047억원에서 11.4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조3172억원에서 10.41%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전환 비결로 삼성SDI는 전 부문에서 고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삼성SDI는 "유럽 고객사의 신규 모델로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이 성장했고 ESS 사업도 매출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향상되며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폴리머와 원통형 배터리 판매가 증가했고 스마트폰 판매 증가, 전동공구·전기자전거 같은 비 IT 원통형 배터리 판매도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도 자동차용 중대형 배터리와 ESS, 소형 배터리, 전자재료 등 각 사업에서 수요 확대가 발생해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자동차용 배터리는 하반기 신규 전기차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며 유럽 고객이 늘어나고 ESS도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성장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형전지 역시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비 IT 중심 원통형 배터리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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