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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정종화 교수 장애인복지 정책제안에 고양시장 "예산 편성 추진"

삼육대 정종화 교수 장애인복지 정책제안에 고양시장 "예산 편성 추진"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가 고양시에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삼육대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가 고양시에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 최성 고양시장이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삼육대에 따르면 고양시 장애인복지과가 주최하고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장애인복지 정책세미나'에서 정 교수는 주제발제를 통해 향후 고양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 계획의 기초자료가 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는 FGI(초점집단면접) 조사와 KJ법(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적힌 카드를 차트화하는 조사법)을 활용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고양시 17개 장애인단체 및 기관 대표 18명과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했으며, 약 200여명의 장애인과 4회에 걸쳐 토론회(KJ법)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정 교수는 이를 분석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접근성 확충과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복지시설 증설 및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의료 및 보건 ▲장애인복지서비스 정보제공의 노력확대 등 5가지 추진과제를 제언했다.

정 교수는 "연구 종료시(8월 말)까지 내용을 충분히 분석하고,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도 수렴해 중장기 발전 계획의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고양시가 장애인복지 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 고양시장은 "실무 TFT를 구성, 사안별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겠다"며 "장애인복지정책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고양시가 되겠다"고 답했다.

앞서 고양시는 장애인복지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책임자로 정종화 교수를 선정했으며, 삼육대 산학협력단에서 연구수탁을 수행했다. 정 교수는 고양시장애인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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