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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 위스콘신에 100억 달러짜리 공장 짓는다

대만 폭스콘, 위스콘신에 100억 달러짜리 공장 짓는다



애플의 하청업체로 유명한 대만의 폭스콘이 미국 위스콘신에 100억 달러 규모의 LCD 공장을 짓기로 했다. 약 3000명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발표한 뒤 "전 세계의 위대한 사업가 중 한 명인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와 함께 궈타이밍 회장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궈타이밍 회장을 일어서게 한 뒤 좌중에 박수세례를 요청하는 세레머니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궈타이밍 회장은 미국을 믿는 좋은 기업가로, 미국 정부와 제대로 된 연결고리를 갖게 됐다"고 했다.

궈타이밍 회장은 지난 1월 폭스콘이 미국에 7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투자 규모는 이를 넘어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초청, 박수까지 친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레머니는 또한 다른 외국기업들을 압박하는 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당장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기업들도 당초보다 대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폭스콘의 행보와 비교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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