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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점자블록·보도턱 5000여개 정비

2020년까지 점자블록·보도턱 5000여개 정비

정비후 횡단보도 턱이 사라진 점자블록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시내 큰 대로변(간선도로)의 보도에 있는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중 시급성을 감안, 정비가 필요한 총 5000개소 이상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자, 지체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것으로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점자블록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거나 노후·파손된 점자블록 등이 대상이다. 턱 낮춤석은 차도와의 높이차를 '제로화' 한다.

서울시는 2016년 정비를 본격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내 4개구(종로, 중구, 동대문, 서대문)지역 1018개소를 정비 완료했다. 추가 정비가 필요한 21개구 총 3924개소는 시급성을 감안해 올해 11월까지 총 1520개소를 정비 완료하고, 잔여 물량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지속 정비한다. 소요 예산은 약 141억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시각장애인의 이동패턴 및 정비 시급성을 고려해 도심지 외 용산구 등 21개구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설계 용역(2월~6월)을 시행, 총 3924개소의 정비 대상을 조사·발굴했다.

이진용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보행권은 보행약자를 포함 모든 시민이 누려야할 기본권리"라며 "보행약자의 안전보행을 위한 필수 시설인 점자블록과 턱낮춤 시설에 대한 정비를 지속 추진해 걷기 편하고 걷기 행복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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